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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제주도, 7000호 공공주택 공급 순항…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강화

by jinjjaroo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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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000호 공공주택 공급 순항…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강화

신축약정형 매입임대 첫 도입, 하반기 제주 전역 입주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주택 공급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3850세대의 공급 기반을 마련했고, 하반기에는 건설형과 매입임대주택을 더해 총 630세대 이상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올해 상반기 공급 현황

제주도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9개 지구 472세대와 매입임대주택 917세대를 공급했습니다.
국민임대 39세대, 행복주택 288세대, 통합공공임대 145세대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657세대 규모의 사업계획 승인과 1804세대 지구 지정으로
총 3850세대의 공급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하반기 공급 계획

올 하반기에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5개 지구 187세대,
매입임대주택 443세대가 공급됩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민간이 건축 예정인 주택을 공공이 사전 매입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구조입니다.


신축약정형 매입임대 장점

이 사업 방식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일반형 60호, 청년형 50호, 다자녀형 50호,
신혼형 40호 등 총 200호를 이 방식으로 공급합니다.
LH와 함께 올해 매입임대주택 443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공급 유형 물량(호)

일반형 60
청년형 50
다자녀형 50
신혼형 40

하반기 입주 일정

하반기부터 제주 전역에서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됩니다.
8월에는 서귀포시 법환동 32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9월에는 제주시 일도이동, 한림읍 통합공공임대,
아라동 고령자복지주택 등 총 148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합니다.


한림대림 통합공공임대주택 특징

한림읍 대림리에 들어서는 한림대림 통합공공임대주택 63세대는
8월 17일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10월 입주 예정입니다.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 다자녀 가구까지 수용하며,
홈네트워크시스템,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일반(그린4)등급을 갖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공급 목표와 비전

제주도는 내년까지 총 7000호의 공공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계층별 맞춤형 모델을 지속 확대해
무주택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관계자 발언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무주택 도민의 주거 안정이 최우선 목표"라며
"다양한 수요에 맞는 공공주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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