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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전세사기 걱정 덜고 장기 거주 가능,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상세 안내

by jinjjaroo 2025. 5. 14.

높은 전세가와 전세사기 위험으로 인해 무주택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공공 임대 주택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 도입되었습니다. 든든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자격 요건을 갖춘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전세임대 주택 사업의 대상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특히 비아파트 주택에 집중하여 공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의 모든 것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전세사기 걱정 덜고 장기 거주 가능,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상세 안내

목차

  •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란 무엇인가?
  •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지원 대상 및 선정 기준
  •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지원 내용 및 임대 조건
  •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신청 방법 및 주요 특징

1.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이란 무엇인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무주택 서민 및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공공 임대 주택 유형입니다. 기존의 공공임대 주택이 주로 저소득층에 집중되었던 것과 달리, 든든주택은 소득이나 자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의 핵심적인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공기관의 임대인 역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입주 대상자가 원하는 주택(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주택 중심)을 찾아 주택 소유자(집주인)와 직접 전세 계약을 체결합니다.
  • 안전성 확보: 공공기관이 계약 과정에서 해당 주택의 권리 분석 등을 통해 전세 보증금을 떼일 위험이 없는 안전한 주택인지 사전에 철저히 검증합니다.
  • 저렴하게 재임대: 공공기관이 주택 소유자에게 지급한 전세 보증금의 일부(80%)를 공공기관이 부담하고, 나머지 일부(20%)와 공공기관 부담금에 대한 이자(연 1~2% 수준)를 입주 대상자에게 월 임대료로 받아 재임대합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입주자는 전세 보증금을 공공기관이 보증하기 때문에 전세사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문제가 불거지면서 비아파트 주택에 대한 전세 계약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든든주택은 안전한 비아파트 전세 매물을 찾는 무주택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향후 2년간 전국에 2.5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세 시장 안정화와 무주택자의 주거 사다리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요한 주거 지원 정책입니다.

2.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지원 대상 및 선정 기준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기존의 전세임대 주택보다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무주택 중산층까지 포함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무주택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입주하는 것은 아니며, 순위에 따라 입주 우선권이 부여됩니다. 든든주택의 상세 지원 대상 및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기본 자격 요건: 무주택 세대구성원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에 신청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대 구성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나. 소득 및 자산 기준 미적용

기존의 많은 공공 임대 주택 사업과 달리,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소득 및 자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소득이나 자산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여 다른 공공임대 주택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무주택 중산층에게도 주거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다. 입주자 선정 순위

소득 및 자산 기준은 없지만, 입주자 선정 시에는 다음과 같은 순위가 적용되어 우선적으로 공급됩니다. 특정 순위에 해당하면 당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1순위:
    • 신생아 가구: 모집 공고일 현재 기준 2년 이내(모집 공고일 포함) 출생한 자녀 (태아, 입양아 포함)가 있는 가구
    • 다자녀 가구: 모집 공고일 현재 기준 2명 이상의 미성년 직계비속 (태아 포함, 민법상 19세 미만)을 양육하는 가구
  • 2순위:
    • 신혼부부: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 예비 신혼부부: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 후순위 (잔여 물량): 1, 2순위 공급 이후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기타 무주택 세대구성원에게 추첨을 통해 공급될 수 있습니다.

라. 기타 기준

  • 신청 지역은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은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나, 상세 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이나 자산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턱이 낮아졌지만, 신생아·다자녀 가구나 신혼부부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므로 해당 가구의 당첨 확률이 더 높습니다. 상세한 자격 요건은 LH 청약플러스 등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지원 내용 및 임대 조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에 입주자로 선정되면 공공기관(LH 등)의 지원을 받아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임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전세 보증금 지원

공공기관이 입주 대상자가 선택한 주택의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 보증금의 상당 부분을 지원합니다.

  • 지원 한도액: 지역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전세 보증금의 최대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2025년 기준)
    • 수도권: 호당 최대 2억 원
    • 광역시 (세종 포함): 호당 최대 1억 2천만 원
    • 기타 지역: 호당 최대 9천만 원
  • 입주자 부담금: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보증금의 20%는 입주자가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예: 수도권에서 전세금 2억 원 주택 계약 시, 입주자 부담금 4천만 원)
  • 한도 초과 시: 만약 계약하려는 주택의 전세금이 지원 한도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하는 금액 전액은 입주자가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나. 임대 기간 및 재계약

  • 최초 계약 기간: 2년
  • 재계약: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3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재계약 시에는 소득/자산 재검증 없이 무주택 유지 여부만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최장 거주 기간: 최초 계약 2년에 3회 재계약(각 2년)을 합하여 최장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다. 월 임대료

입주자는 공공기관이 지원한 전세 보증금(지원 한도액 내 80%)에 대한 이자를 월 임대료 형태로 납부합니다. 이자율은 연 1~2%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예시: 수도권에서 전세금 2억원 주택 계약 시 (지원 한도 2억 원 이내)

  • 입주자 부담금: 2억원 × 20% = 4천만 원
  • 공공기관 지원금: 2억원 × 80% = 1억 6천만 원
  • 월 임대료: 1억 6천만 원에 대한 연 1~2% 이자 (월 약 13만 원 ~ 26만 원 수준)

라. 대상 주택

입주 대상자가 직접 물건을 찾아서 공공기관에 권리 분석 및 계약 체결을 요청하는 방식입니다.

  • 유형: 빌라, 다세대,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주택이 중심입니다. (아파트도 가능하나 비아파트 물량 확보에 주력)
  • 규모: 원칙적으로 국민주택 규모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입니다. 다만, 자녀가 3명 이상이거나 가구원 수가 5명 이상인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85㎡를 초과하는 주택도 가능합니다.
  • 계약 형태: 전세 또는 전입 신고가 가능한 보증부 월세(월세의 1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금으로 전환하여 납부 시) 형태의 주택이어야 합니다.
  • 안전성 확보: 공공기관이 근저당 설정, 선순위 채권 관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주택만 계약합니다.
  • 제한: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등)이나 불법 건축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며, 특히 전세 보증금 안전성을 공공기관이 책임진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주자가 직접 대상 주택을 찾아야 하고, 해당 주택이 공공기관의 기준에 맞아야 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4.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신청 방법 및 주요 특징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에 신청하려면 LH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든든주택 신청 방법과 이 제도의 주요 특징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가. 신청 방법 및 절차

  • 모집 공고 확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정해진 기간에만 신청을 받습니다.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등 공공주택사업자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 기간, 대상 지역, 물량, 자격 요건, 제출 서류 등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온라인 신청: 대부분의 든든주택 신청은 LH 청약플러스 등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됩니다. 공고문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신청 기간 내에 온라인으로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제출합니다.
  • 자격 검증 및 대상자 발표: 신청 기간 종료 후, 제출된 서류와 공적 자료를 통해 자격 요건을 검증하고 순위에 따라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 대상 주택 물색 및 계약: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고된 지원 한도액 및 대상 주택 기준에 맞는 주택을 직접 물색합니다. 원하는 주택을 찾으면 공공기관(LH 등)에 해당 주택에 대한 권리 분석 및 계약 체결을 요청합니다.
  • 임대차 계약 체결 및 입주: 공공기관과 주택 소유자 간 전세 계약이 체결되면, 입주자는 공공기관과 재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 부담금을 납부한 후 입주합니다.

나. 주요 특징

  • 소득·자산 제한 없음: 무주택자라면 소득이나 자산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입니다.
  • 전세사기 위험 대폭 감소: 공공기관이 직접 계약의 주체가 되고 안전성을 검증하므로 입주자는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습니다.
  • 장기 안정 거주: 최장 8년까지 한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잦은 이사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비아파트 주택 활용: 아파트 외 빌라, 다세대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전세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아파트 전세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든든임대인 제도 신설 예정: 임대인이 본인 소유 주택을 공공기관에 등록하여 안전성이 검증된 주택만 포털에 게시하는 제도가 신설될 예정으로, 입주 대상자가 안전한 주택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 신청 시 유의 사항

  • 모집 공고 확인 필수: 지역별, 시기별로 모집 공고 내용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LH 청약플러스 등에서 해당 지역의 최신 공고문을 확인하여 자격 요건, 일정, 필요 서류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 주택 물색의 책임: 입주자로 선정된 후에는 직접 대상 주택을 찾아야 하므로, 원하는 지역의 주택 매물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임차권 양도/전대 금지: 든든주택에 선정된 후 해당 주택의 임차권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전대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며, 위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전세사기 걱정 없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주거 지원 정책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LH 청약플러스 등 공공기관의 공고를 주시하고 자격 요건 확인 후 적극적으로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무주택 서민부터 중산층까지 확대된 대상에게 전세사기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 임대 주택입니다. 공공기관이 직접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며, 입주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득·자산 기준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생아·다자녀 가구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신청은 LH 청약플러스 등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상세 내용은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든든주택은 전세 시장 불안 속에서 안전하고 저렴한 주거지를 찾는 무주택자들에게 중요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세임대 방식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공의 신뢰도를 더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주거 안정의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이미지 프롬프트 출력 예시>

대표이미지 프롬프트: "A modern, clean non-apartment building (e.g., a well-maintained villa or multi-unit building) in a pleasant residential area in Korea. In the foreground, a Korean family (e.g., young couple with a child or multi-child family) is looking up at the building with hopeful expressions, holding a key or documents subtly, symbolizing securing safe and stable housing like Deundeun Housing. The overall mood is secure and positive. Soft natural lighting. No text overlay."

본문 이미지 프롬프트:

  1. "Realistic high-resolution photo of a diverse Korean family (e.g., middle-aged couple, single parent with child) sitting at a clean table at home, looking at a laptop or tablet displaying information about the Jeonse Rental Type Deundeun Housing program (blurred government website interface). They are discussing the details, emphasizing the accessibility and planning aspect of the program for homeless households. Comfortable home environment. No text."
  2. "A conceptual high-resolution image illustrating the safety aspect of Deundeun Housing. A graphic overlay shows a simplified diagram: a handshake between a public entity representative (subtly branded like LH, blurred face) and a landlord (blurred face), with a shield or lock icon over the apartment/villa illustration between them. In the background, a Korean tenant family is looking on with relief, symbolizing the public entity's role in ensuring deposit safety. Professional, trustworthy visual style. No text."
  3. "Realistic high-resolution photo of a Korean family (e.g., parents with children) moving into a new, non-apartment home (clean interior, perhaps showing boxes or minimal furniture). The atmosphere is bright and positive, conveying the benefit of securing stable, long-term housing through the Deundeun Housing program. They look happy and relieved. Natural lighting. No 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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