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줄일 수 있는 공제 항목,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나요?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제 항목을 제대로 챙기지 않아
환급받을 수 있는 돈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프리랜서, 1인 사업자, 유튜버, N잡러처럼
직접 세무처리를 해야 하는 경우
공제 누락은 곧바로 실질 세금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많이 빠뜨리는 공제 항목 TOP5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지침까지 함께 정리합니다.
1.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보험료
직장인이 아닌 경우,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를 직접 납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비용은 전액 소득공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계좌이체로 자동 납부되다 보니 신고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납부확인서를 발급해
홈택스 신고서류에 첨부하거나 자동 반영 여부를 꼭 확인합니다.
2. 기부금 공제
기부금은 종류에 따라 세액공제 또는 소득공제가 되며
공제율도 최대 30%까지 적용됩니다.
특히 종교단체, 비영리기관, 시민단체 등에 낸 기부금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공제 누락 1순위로 꼽힙니다.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조회’에서
기부금 항목이 누락되었는지 확인하고
해당 단체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을 재발급받아 수동 등록합니다.
3.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사용액 공제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를 놓치는 일이 많습니다.
소득의 25% 초과분에 대해 공제되며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체크카드는 공제율이 더 높습니다.
결제 수단 공제율
| 신용카드 | 15% |
| 체크카드·현금영수증 | 30% |
| 제로페이 | 40% |
홈택스 ‘신용카드 소득공제 자료 조회’에서
신용카드 외 결제수단까지 확인하고
공제 한도 초과 여부도 체크합니다.
4. 보험료 공제
생명보험, 손해보험, 연금보험 등
보장성 보험에 대한 보험료는 연 100만 원까지 공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납입 영수증이 연말정산 시스템에 자동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신고 시점에서 빠뜨리는 일이 많습니다.
가입한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연간 납입 증명서를 내려받아
직접 홈택스에 반영하거나 수동 입력으로 누락을 방지합니다.
5. 교육비 및 취학 전 아동 교육비 공제
자녀 교육비 외에도 취학 전 아동(어린이집, 유치원)의 교육비도 공제 대상입니다.
또한 본인 대학원 등록금, 학자금 대출 상환 내역도 해당됩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조회되지 않는 항목은
교육기관에서 교육비 납입 확인서를 받아 수기로 입력합니다.
실전 점검표로 누락 방지하기
공제 항목 누락 위험도 제출 서류 확인 방법
| 4대보험료 | 높음 | 납부확인서 | 건강보험·연금공단 |
| 기부금 | 매우 높음 | 기부금 영수증 | 직접 확인 및 수기 입력 |
| 카드 사용액 | 중간 | 자동조회 | 홈택스 카드공제 항목 확인 |
| 보험료 | 높음 | 보험납입 증명서 | 각 보험사 홈페이지 |
| 교육비 | 높음 | 교육비 납입증명서 | 기관 직접 발급 |
중요: 자동 반영 항목도 누락될 수 있으므로
‘자료 자동 반영 여부’를 신고 전에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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